영국 상원의원 데이비드 알톤경이 2023년 2월 12일(주일) 10:00~12:00 서울대교구 본당 개포동성당을 방문하였습니다.
데이비드 알톤경의 본당 방문은 법율연구단체인 사단법인 크레도와 생명수호 법율가 모임인 루멘비테의 초청으로 이뤄진 방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이뤄진 것입니다.
알톤경 상원의원은 바쁜 일정에도 본당을 방문해 본당 이경상 바오로 주임신부, 부주임신부, 보좌신부, 원장수녀, 전교수녀, 사목위원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본당 성모동산 입구에 도착해 1층 만남의 방에서 상견례를 가진 후 바로 11:00 교중미사에 참례했습니다. 미사 말미에 본당 방문소감을 시작으로 ‘북한 주민의 생명권 보호 및 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간단한 발표를 하여 미사참례 교우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통역은 본당 최지은 카타리나 자매가 봉사했습니다.
알톤 상원의원은 1층 만남의 방에서 만나 간단한 다과회와 기념촬영을 마치고 오후 다른 행사 참석을 위해 본당을 떠났습니다.
이날 방문에는 데이비드 알톤 상원의원외에 이영애 글로리아 변호사(여성 최초 법원장 출신, 前국회의원, 루멘비테 고문)와 윤영한야고보 변호사(부장판사 출신, 루멘비테 회장) 및 신동일 국립한경대 형법학 교수(루멘비테 회원)가 배석하였습니다. 본당 청소년분과장 김정미 임마누엘라 따님인 최지은 카타리나 자매가 유창한 통역 봉사를 했습니다. (글: 윤 아토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