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례부 가을 소풍📘

2024.10.13(일)

초등부 주일학교 전례부가 가을 소풍을 다녀왔어요!

주일 아침, 성당에서 모여 시작기도를 바치고 보좌신부님의 강복을 받은 다음 어린이대공원으로 함께 출발했습니다.

준비 갈 완료.

첫번째 일정인 공원에서의 피크닉을 위해, 지하철을 타고 어린이대공원역까지 이동하였습니다.

한강을 지나는 지하철을 신기해하는 아이들

눈부시게 예쁜 수아!

돗자리에서 뒹굴뒹굴

부원들끼리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이름 빙고 게임으로 피크닉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돌아다니며 한 명도 빠짐없이 서로의 이름과 학년, 학교를 공유했어요.

리디아 선생님이 진행하는 빙고 게임

빙고 게임에선 두 명의 우승자가 나왔네요!

점심을 먹기 전까지 잠시 자유시간을 가져볼게요.

카메라를 피해 도망다니는 예령이

비눗방울 하나로도 아이들은 사랑스러운 웃음을 지을 수 있답니다.

뿅망치 맞기 3초 전

삼삼오오 모여서 점심 식사를 시작했어요.

메뉴는 김밥, 떡볶이, 치킨, 피자 !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우리 우정 뽀에버 ★

6학년 언니가 보여주는 asmr

눈 떠보세요 ~

숙련된 비눗방울 조교의 시범도 있었구요

성당에서 챙겨 간 보드게임도 즐겼습니다!

긴장되는 순간

자랑스러운 할리갈리 4강 진출자들 ..

할리갈리는 여기까지만 진행했습니다 ..

다음 게임은 뿅망치를 든 경찰과 도둑이었습니다.

넓은 잔디밭을 이러저리 뛰어다니며 땀을 쏙 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빠르게 잡혀서 시무룩한 지호 ㅋㅋㅜ

피크닉은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다음 일정을 위해 움직여볼게요

각자 맘에 드는 타투 스티커를 예쁘게 붙이고 출발

예쁜 학생과 예쁜 선생님

팬더 가방과 함께 하는 다음 장소는요, 바로바로 ~

동물원입니다!

동생들을 이렇게나 잘 챙기는 6학년 언니들의 뒷모습을 보고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어요. 🥹🥹

동물보다 솜사탕을 먼저 발견해버렸습니다 ㅎㅎ..

침을 꼴깍 삼키며 기다리기

귀여워 ㅠㅠ

귀여워 !!

백 번은 더 사줄게 얘들아..

진짜 동물 구경 시작

???: 도플갱어다 눈 가리고 도망가 !

사막여우도 만났구요

귀여운 어쩌구도 봤습니다.

쟤보다 제가 더 귀엽죠? ><

동물 구경을 굉장히 좋아하던 아이들

막간의 휴식 시간에도 원숭이 의자 위에서 쉬어줬습니다. 🐒

동물원 끝 -!

다음은 정말 마지막 일정인,, 놀이동산입니다 

제법 많이 바빴네요

저희 아이들이 보이시나요?

짠

여기도 짠

맨 뒷자리에서 바이킹을 즐기는 용감하고 멋진 아이들..

범퍼카도 재밌거덩요

학생보다 더 신이 난 선생님!

머리를 흩날리며 운전하는 베스트 드라이버 🚗🚗..

놀이동산의 필수 코스인 회전목마도 빠질 수 없어요

시현이가 젤 예뻐 ❤️

롤러코스터를 타기 싫은 친구들은 선생님과 재밌는 시간을 보냈어요.

두근두근 롤러코스터 팀

회전그네도 재밌었어요

틈새를 노리는 강우의 애교

(⊙o⊙)？

잘 타고 올게요!

잘 타고 있어요!

물 맞기 10초 전 뽀송뽀송한 모습이에요

물에 쫄딱 젖어버리고 말았어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

오늘의 교훈: 후룸라이드 뒷자리는 물을 많이 맞는다.

중간중간 간식도 빼놓을 수 없어용

마지막으로 다 같이 회전컵을 탔습니다

빙글뱅글

헬로키티보다 귀여운 아이들

회전목마 앞에서 멋지게 단체사진을 찍고, 다시 성당으로 돌아가봅니다.

6학년 언니도,

3학년 동생들도 모두 곯아떨어졌네요

이렇게 사이좋게 기대면

지친 몸과 반대로 기분은 좋아진답니다..🫠

빠르게 성당으로 돌아와 마침 기도를 바치고 하루 소감을 적은 후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전례부이기에 만들 수 있었던 오늘의 행복한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며, 열심히 봉사해주길 바랍니다!

소풍을 준비해주신 전민하 아가다, 이유림 리디아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