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8일 여성총구역 구반장 성지순례 후기
10월18일 여성구역에서는 배티성지로 그동안 많은 수고를 해 주신 구역장 반장님들과 함께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주임신부님과 수녀님이 함께 해 주시는 못하셨지만, 늘 그렇듯, 좋은 것을 주시는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참으로 많은 선물을 마련하고 계셨음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본당의 기획전시중인 “순교자 믿음을 본받아 – 길” 과 매일미사에 몇달 째 계속 되는 가경자 최양업 신부님의 시복시성기도문을 연결하여 순례지로 결정한 배티성지는 신부님의 고단하지만 꾿꾿한 사목의 여정을 가슴에 깊게 담고 올 수 있는 배움과 묵상의 장소였습니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로마10,15)
최양업 신부님의 발이 그렇했고, 구역장 반장님들의 발이 그러하길….
그 길 위에 힘차게 우리의 발을 디뎌 봅니다.
- “일어나 가자” (요한 14,31)
- 배티성지 이성재 사도요한 신부님과 미국 뉴튼수도원 수사신부님 공동집전
- 점심식사
- 십자가의길
산상제대, 큰손성모상